안녕하세요! 밍띠디 입니다:)

임신 5개월차 포스팅이 너무 늦었죠??
사실 요즘 1일 1포스팅이 매우 귀찮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마음이라..
음식점 포스팅만 하면서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고 있었답니당ㅎㅎ
임신 5개월차가 되니 가슴 사이즈가 눈에 띄게 커지더라구요!
그 전에 입던 속옷이 더이상 맞지 않게되어
사이즈를 2사이즈나 UP해서 새로 구매했어요ㅠㅠ
와이어가 있는건 도저히 답답해서 못 입겠고..
브라렛은 제가 입을 수 있는 사이즈는 예쁜 디자인이 없었어요..ㅜㅜ
그래서 결국 수유브라 1개, 노 와이어 빅사이즈 브라 2개 구매해서
번갈아가며 착용하고 있답니당:)
(큰 사이즈 예쁘고 편한 속옷 브랜드 아시는 분은 추천 부탁드려욥!!)
그리고 배가 점점 통통 해지고 동그래지는 게 눈에 보여요!
그 전까지는 그저 내가 먹고 눕고 움직이지 않고 있어서 살이 찌는갑다.. 했는데
19주~20주 되니 "오, 이게 태동인가?" 싶은 움직임이 조금씩 느껴지더라구요~
이제 실감이 나요 ㅎㅎㅎㅎ
백호가 뱃속에서 아주 잘 자라주니 고마우면서도
현실적인 걱정들이 조금씩 들기도 해서
마음이 조금 불안정하네요ㅠㅠ

이번주 검진때는 정밀초음파를 진행했어요~!
손가락 다섯개~ 발가락 다섯개~ 전부 잘 있고
평소에 봐주시던 것 보다 좀 더 세심하게 봐주신 느낌?
딱히 특별하다고 느낄 만한 건 없었네용 ㅎㅎ

그리구 오늘 처음으로 입체초음파를 찍어주셨답니당~
초음파 보는 내내 가만히 있지 못하고 움직여서
얼굴 제대로 못볼 줄 알았는데
입체 초음파 촬영 때는 얌전하게 있어줘서
얼굴을 제대로 볼 수 있었어요 ㅎㅎ
이제 제법 사람 얼굴을 하고 있어서
너무너무 신기했답니당 ㅎㅎ
턱선 보세용 저희아들 벌써부터 잘생겻쬬?
이러다 완성형 애기가 태어나는거 아닌가몰라 ~ 푸하하 ㅋㅋㅋㅋㅋㅋ
농담입니다.
* 임신 중기 빈혈 증상 *
저는 이맘때 쯤 머리가 그렇게 아프더라구요ㅠㅠ
특히나 누워있다가 일어날 때 어지럽고
코피가 한번 터지면 쉽게 멈추지 않았어요 ㅠㅠ..
혈액량이 평소의 2배로 증가해서 그렇대요!!
철분이 부족하면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이기 때문에
저처럼 두통이 있거나 빈혈증상이 나타나는 분들은
철분이 풍부한 음식과 철분제를 꼭 섭취하셔야 합니다!
또 혈액량이 늘어나고 혈압이 높아지면서
잇몸이 붓고 쉽게 상처가 나는 걸 느끼실거에요ㅠㅠ
얇고 연한 칫솔에 순한 성분의 치약으로 양치를 해주셔야 합니다!
평소보다 치아 위생에 특별히 신경써야 하는 시기인데
평소에 사용하던 치약, 칫솔은 잇몸에 상처를 내고
출혈을 유발하게 된답니다 ㅜㅜ
마그네슘, 인, 비타민 D 등이 충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필요하다면 챙겨드세용 ㅎㅎ
저는 현재 비타민 D가 많이 부족해서
비타민 D와 철분제를 13주부터 꾸준히 복용하고 있답니다:)
태아 발달과정
신체 움직임이 활발해진다.
양수의 양이 늘어나고 태아를 둘러싼 양막이 단단해져요~
이 때 초음파 사진을 보면 사람의 형체를 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체형의 균형이 잡히고 양수 속에서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지는 시기라고 해요 :)
태아가 움직이면서 자궁벽에 부딪히기도 하는데,
이게 우리가 느끼는 태동의 시작이라고 합니당 ㅎㅎㅎ
빠른 사람은 16주부터, 보통은 18~20주에 처음 태동을 느끼기 시작한대요!
태아의 움직임이 활기차고 강해져서 청진기로도 심장박동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하네요 ㅎㅎ
참 신기한 것 같아용!
손가락을 빨며 젖 빠는 동작을 익힌다.
탯줄을 잡아 당기거나 자궁벽과 태반, 자신의 몸을 손으로 더듬기도 합니다.
하품도 하고~ 기지개도 펴고 ㅎㅎ
입을 벌리고 심호흡을 하는 것 처럼 가슴과 배를 움직이는 등 제법 사람 행세를 한대요~!
능동적으로 움직이며 감촉을 느끼고 인지하는 이러한 과정은
태아의 두뇌 발달과 신체 발육을 위해 반드시 필요할 뿐 아니라,
태어나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훈련이 됩니다:)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지금 시기의 태아는 귓속의 작은 뼈가 단단해지면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요!
엄마의 심장소리, 소화기관에서 나는 소리 외에도 엄마 아빠의 목소리 같이
자궁 밖에서 나는 소리도 곧잘 듣는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주변 여러가지 소리와 울림은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기 시작해요~
연구에 따르면 조용한 음악을 들으면 태아가 편안함을 느끼지만
시끄러운 음악이나 신경질적인 소리를 들으면 태아가 흥분상태가 된다고 하네요 ㅠㅠ
지금부터는 아가가 나쁜 말은 듣지 않도록
좋은말, 예쁜말만 하고 예쁜소리만 들어야겠지요? ㅎㅎ
특히나 지금 시기에 엄마 아빠가 싸우는 소리는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를 주고, 소리를 통해서도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조심 또 조심해야겠어요 ㅠㅠ
한주 한주 지나면서 내 몸의 변화가 느껴지고
또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초음파 사진을 보면
나도 모르게 내가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ㅎ
지금 마음은
그저 아픈 곳 없이 부족한 곳 없이
건강하게 잘 태어나주면 좋겠다는 생각만 가득하네용ㅎㅎ
다음 21주 ~ 24주 차 검진 때는 공포의 임당검사 후기를 들고
다시 나타나도록 하겠습니당 ㅎㅎ
모든 산모분들 오늘도 화이팅~!
댓글